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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종전 협상 진행 중이란 데 의미 두고 접근...지금은 뉴욕 주식 비중 늘릴 시점 - 대신證

장태민 기자

기사입력 : 2026-03-27 15:12

[뉴스콤 장태민 기자] 대신증권은 27일 "투자자들은 현재 미국과 이란이 종전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데 의미를 두고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문남중 연구원은 "협상 과정에서 자국 안을 최대한 수용시키기 위한 불협화음은 당연하기 때문에 종전 결과를 미리 예단할 필요는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연구원은 "미국이 종전 잠정일로 설정한 4월 9일 전까지 중동 긴장 완화를 바탕으로 주식시장의 급격한 변동성 확대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1월 베네수엘라 사례(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축출, 로드리게스 부통령 권련 이양)를 감안할 필요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는 현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국회의장을 차기 지도자로 유력하게 내세우려는 정황을 보인다"면서 "미국이 그를 활용해 출구전략에 나서고 있다"고 평가했다.

4월 22일 이스라엘 건국기념일 전 전쟁이 끝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을 방문해 이스라엘 최고 권위의 훈장 '이스라엘상'을 받을 예정이라는 점도 미국의 출국전략 가능성을 높인다고 했다.

■ 지금은 뉴욕 주식 비중 늘릴 때

미국은 이란과의 협상을 진행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 일정을 5월 14~15일로 확정했다.

문 연구원은 "이번 G2 정상회담은 양국 간 관계 정상화보다는 갈등 관리에 주안점을 둘 수 있다"면서 "이란 전쟁과 대만 문제 그리고 관세, 희토류, 첨단기술 수출 통제, 농산물 구매가 어젠다로 논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이란의 경제 혈맹이자 반서방연대를 함께하는 국가다.

중국은 그러나 전쟁 중인 이란을 지원하기보다는 중재에 나서는 선택을 하고 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앞두고 정치적 이해득실을 따지기도 했겠지만 중국 역시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이 조기에 종전되기를 바라는 입장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 일정 확정이 의미 있는 점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이전까지 전쟁을 마무리할 수 있다고 본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국이 제시한 잠정적 종전일인 4월 9일까지는 미국과 이란이 포괄적 합의에 이르고, 트럼프의 중국 방문일인 5월 14일 전까지 세부사항을 논의하는 선 합의-후 논의 방식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 과정이 진행되는 동안 주식시장에 대한 위험선호심리를 뒷받침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주식시장은 4월에 안도 랠리를 벌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 연구원은 "전쟁도 막지 못하는 미국 기업의 견고한 실적 증가세가 확인될 것"이라며 주식 비중을 늘릴 때라고 했다.

그는 "종전 협상이 시작된 만큼 4월 주식시장 안도랠리와 상승 잠재력이 크다. 전쟁이 가져온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불구에도 기대 인플레이션 안정, M7 중심의 지속적 기업이익 증가를 감안할 때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풀이했다.

미-이란, 종전 협상 진행 중이란 데 의미 두고 접근...지금은 뉴욕 주식 비중 늘릴 시점 - 대신證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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