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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뉴욕-주식] 나스닥 2.4% 하락…종전 기대 감소

장안나 기자

기사입력 : 2026-03-27 06:55

[뉴스콤 장안나 기자] 26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2.3% 이하로 동반 하락, 사흘 만에 반락했다. 이란 전쟁 종식 불확실성에 따른 유가 급등이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란이 미국의 종전 협상안을 거부하는 등 양국 종전 협상이 원활하지 않다는 의구심이 커졌다. 미 수익률이 유가 급등과 맞물려 크게 오른 가운데, 매그니피센트7 종목들이 일제히 급락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69.38포인트(1.01%) 내린 4만5960.11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14.71포인트(1.74%) 하락한 6477.16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521.74포인트(2.38%) 낮아진 2만1408.08을 나타냈다. 최근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해 조정 구간에 진입한 것이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8개가 약해졌다. 통신서비스주가 3.5%, 정보기술주가 2.7%, 산업주는 2.3% 각각 내렸다. 반면 에너지주는 1.6%, 유틸리티주는 0.2% 올랐다.

개별 종목 중 메타가 8%, 알파벳은 3.1% 각각 하락했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가 소셜미디어 중독 관련 소송에서 책임이 있다는 법원 판결 탓이다. 엔비디아도 4.2%, 아마존은 2% 각각 내렸다. 반면 애플은 0.1% 올랐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이란 정부가 미국의 15개 요구사항 종전안에 대한 공식 답변서를 전달했다. 해당 종전안에는 적대적 침략 중단, 전쟁 피해 배상 보장, 전쟁 재발 방지 여건 조성 등의 요구가 담겨 있다고 이란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이 협상에 조속히 진지하게 임하는 편이 좋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백악관 각료회의에서도 이란과 합의할 의지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악시오스는 미국 국방부가 지상군 투입, 대규모 폭격 등 마지막 일격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 청구건수가 21만건으로 전주보다 5000건 늘었다. 이는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4.6% 상승, 배럴당 94달러 대로 올라섰다. 이란이 미국의 종전 협상안을 거부하는 등 양국 종전 협상이 원활하지 않다는 우려가 유가를 끌어올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4.16달러(4.61%) 오른 배럴당 94.48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5.79달러(5.7%) 상승한 배럴당 108.01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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