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협상에 열려 있다고 밝혔다.

그는 3일 에어포스원에서 "다른 국가들이 대단한 제안을 한다면 관세 협상에 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와 의약품에 대한 관세와 관련해 "반도체는 매우 곧 시작되며, 의약품에 대한 관세는 우리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수준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했다.

관세에 대한 시장반응 예상된 것이라며 "병든 미국경제를 치유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로 적응하게 둘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은 미국의 관세 조치에 만족하고 있다고 했다. 금리가 하락하는 것에 만족을 드러냈다.

앞으로 몇 주 안에 '골드카드' 비자를 발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2월 25일 부유한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2주 안에 개당 500만달러의 미국 '골드카드'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정부효율성부(DOGE)에 무기한 머무를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 "그가 원하는만큼 오래 머무를 의향이 있지만 몇 달 안에 떠날 수 있다"며 "머스크가 떠난 후에도 DOGE 업무는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