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주간 연속 실업보험청구 건수가 2021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3일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청구한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90만3000명으로 전주보다 5만6000명 늘었다. 이는 197만명을 기록했던 2021년 11월 13일 이후 최고 수준이다.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 청구건수는 21만9000명으로 전주보다 6000명 감소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22만5000명을 밑도는 결과다.

최근 4주동안 평균한 신규 신청건수는 22만3000명으로 전주보다 1250명 줄었다.

한편 연속실업수당 신청건수 4주 평균은 187만500명으로 전주보다 2750명 증가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