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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447.25원..2.95원 하락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5-03-19 07:33

NDF 1,447.25원..2.95원 하락
[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이 1,447.25원에 최종 호가됐다.

19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왑포인트가 -2.7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452.90원)보다 2.95원 하락했다.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1% 하락했다. 유로화 강세가 부담으로 작용한 가운데, 미 수입물가 호조로 달러인덱스 낙폭은 제한됐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12% 낮아진 103.25에 거래됐다.

독일 재정개혁안의 의회 통과 소식에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했다. 유로/달러는 0.19% 높아진 1.0945달러를 나타냈다. 독일 연방의회가 10년여에 걸쳐 국방과 인프라 분야 지출을 1조유로까지 확대하는 계획을 허용하기로 한 셈이다.

파운드/달러는 0.12% 오른 1.3006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 대비 변동이 없었다. 달러/엔은 보합 수준인 149.20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 대비 약했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01% 상승한 7.2280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에 0.38% 약세를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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