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닫기
검색

뉴스콤

메뉴

뉴스콤

닫기

(상보) 트럼프 “EU에 아주 조만간 25% 관세 부과할 것”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5-02-27 07:21

(상보) 트럼프 “EU에 아주 조만간 25% 관세 부과할 것”
[뉴스콤 김경목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에 아주 조만간 25%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6일 내각 구성원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EU 수입산 물품 대부분에 25% 관세율을 적용할 것"이라며 "EU는 온갖 핑계로 미국산 자동차와 농산물을 수입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종전 후 우크라이나 안보에 미국은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안전은 유럽 국가들이 보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럽과의 무역이 그의 시야에 있음을 분명히 밝힌 가운데 유럽 정책에 대한 비판을 반복했다. 미국 식품 및 자동차 수출업자들이 불리한 입장에 처해 있다고 했다.

트럼프는 "EU는 미국을 망하게 하기 위해 결성됐다"며 "그것이 유럽연합의 목적이며 그들은 그 일을 잘 해왔지만 지금은 내가 대통령"이라고 밝혔다.

EU는 유로존 시장의 창출로 인해 미국 기업들이 유럽에서 사업을 더 쉽게 할 수 있게 됐다며 트럼프의 주장에 반박했다.

EU 집행위원회 대변인은 "EU는 부당한 관세에 대해 단호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규칙을 준수한다면 우리는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 우리는 소비자와 기업을 매순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취임 이후 중국산 제품에 대해 10%의 관세를 인상했다. 각 국가별 맞춤형 상호관세에 대한 권고안을 마련토록 지시하는 등 다른 수입품에도 관세를 부과하는 조치를 취했다.

다만 이러한 계획 중 일부를 중단했으며 많은 기업과 분석가들은 트럼프가 위협을 실행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추측하고 있다.

트럼프는 2월 초반 미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인 멕시코와 캐나다산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라고 명령했다.

그러나 국경 안보에 대한 협상을 위해 3월 4일까지 관세 부과를 유예한 바 있다. 최근 트럼프는 멕시코와 캐나다산 제품에 대한 25%의 관세가 예정대로 발효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멕시코와 캐나다에 4월 2일부터 관세를 매길 것"이라며 한 달 더 유예해주었다. 이는 미국 상무부가 상호관세에 대한 광범위한 권고안을 발표하기로 한 날과 같은 날이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전체적으로 4월 2일"이라며 멕시코와 캐나다로부터의 마약 밀매 및 이민에 대한 우려와 관련된 관세를 구분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