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닫기
검색

뉴스콤

메뉴

뉴스콤

닫기

(상보) 송재창 한은 금융통계부장 "올해 경상수지, 조사국 전망치 900억달러 흑자 상회할 듯"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5-01-08 09:57

(상보) 송재창 한은 금융통계부장 "올해 경상수지, 조사국 전망치 900억달러 흑자 상회할 듯"
[뉴스콤 김경목 기자] 송재창 한국은행 금융통계부장이 올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조사국 전망치 900억달러 흑자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8일 열린 '2024년 11월 국제수지(잠정) 설명회'에서 "올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조사국 전망치 900억달러 흑자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1월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분기배당 지급 영향 속에 본원소득 수지 흑자폭이 줄면서 전월보다 소폭 축소했다며, 상품수지 중심 여전히 높은 수준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송 부장은 "상품수지는 상품수출이 석유제품 자동차 등 비IT 품목 부진으로 23년 10월 증가 전환한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였지만 상품수입이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원자재 중심 감소해 전체적 흑자폭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1~11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835.4억달러로 2015, 16년에 이어 역대 3번째를 기록해 양호한 흑자 흐름이 지속됐다고 했다.

그는 "12월에도 상품수지 중심 상당폭 흑자가 예상된다"며 "통관기준 무역수치를 보면 11월보다 12월 흑자폭이 더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가 취임시 보편관세 부과를 예고한 상황에서 현재 멕시코, 캐나다에 진출한 기업들 생산이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지적하며 "이들 기업에서 오는 본원소득 수지가 감소할 수 있다"고 했다.

송 부장은 "트럼프 2기에는 보호무역 기조가 강화되고 글로벌 무역갈등이 격화되면 글로벌 교역이 위축되고 무역정책 불확실성이 커질 듯 하다"며 "정책 시기 및 강도와 주변국 대응 등은 정책변화를 면밀히 보고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