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닫기
검색

뉴스콤

메뉴

뉴스콤

닫기

(상보) 엔비디아 1.7% 하락 마감, 조정국면 진입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4-12-17 07:06

(상보) 엔비디아 1.7% 하락 마감, 조정국면 진입
[뉴스콤 김경목 기자] 16일(이하 현지시간) 엔비디아 주식 가격이 1.7% 하락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뉴욕주식 정규장에서 전장 종가보다 1.68% 내린 132.00달러로 마감했다. 전 거래일인 13일에도 2.25% 하락했다.

중국 정부가 엔비디아에 대한 반독점 조사를 시작한 것이 악재로 소화되면서 엔비디아 주가는 이번달 들어 4.5% 하락을 기록 중이다.

종가 기준 지난달 7일 148.88달러 대비 현재 주가는 약 11% 하락한 상태이다. 이날 1.7% 급락하면서 엔비디아 주가는 최고가 대비 10% 이상 하락한 조정 국면에 진입하게 됐다.

트루이스트의 키스 레너 공동CIO는 "인프라를 위해선 엔비디아의 칩이 필요하다"며 "다만 시장이 말하고 있는 것은 엔비디아 외에도 다른 수혜자가 있다는 것이다. 메그니피센트7 내에서도 올해 이미 몇 차례 순환매가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엔비디아의 주가 부진은 또 한 번의 호황을 누린 월가에서 차익 실현을 예고하는 신호일 수도 있다. 엔비디아는 쳇GPT의 2022년 말 출시 이후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면서 수혜를 입었다.

한편 엔비디아의 주가 흐름이 좋지 않음에도 시장은 계속해서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로스MKM은 "이러한 패턴이 계속된다면 경고 신호가 될 수 있다"며 "엔비디아 주가의 125~130달러 수준이 주식과 전체 시장에 중요한 테스트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엔비디아가 고전하는 동안 다른 반도체칩 제조 주식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브로드컴은 13일 24% 급등해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16일에도 11% 급등하며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1.2% 이하로 대부분 상승했다. 주중 열릴 미국 연방공개준비위원회(FOMC) 회의에서 추가 금리인하 기대가 큰 점이 투자심리 전반에 호재로 작용했다. 기술주 중심의 반등 흐름이 두드러진 가운데, 나스닥종합지수는 알파벳과 브로드컴 강세에 힘입어 2만선을 재돌파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