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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송재창 한은 금융통계부장 "11월 통관 수출입 양호한 흑자 흐름 지속..연간 전망치 900억달러 부합하는 흐름 보여"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4-12-06 09:45

(상보) 송재창 한은 금융통계부장 "11월 통관 수출입 양호한 흑자 흐름 지속..연간 전망치 900억달러 부합하는 흐름 보여"
[뉴스콤 김경목 기자] 송재창 한국은행 금융통계부장이 11월 통관 수출입이 양호한 흑자 흐름을 지속한 가운데 경상수지 흑자 연간 전망치 900억달러에 부합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6일 열린 '2024년 10월 국제수지(잠정) 설명회'에서 "1~10월 누적 경상수지는 742.4억달러 흑자로 11월과 12월중 157.6억달러 흑자를 달성하면 되는데 11월 통관 수출입 수치만 봐도 양호한 흑자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며 "연간 전망치 900억달러 흑자에 부합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1~10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 규모 742.4억달러는 동기간중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한 것이며, 양호한 흑자 흐름이 지속됐다고 평가했다.

11월 경제전망처럼 "수출은 견고한 AI투자 수요에 힘입어 고성능 반도체 중심 성장하는 가운데 증가세는 둔화할 듯 하다"며 "수입은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원자재 수입 증가세 둔화되지만 자본재와 소비재는 완만한 증가세를 보일 듯 하다"고 전망했다.

송 부장은 "수출 증가세 둔화에도 수입 증가세도 둔화되면서 내년 800억달러 경상수지 흑자 전망은 달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10월 경상수지는 큰폭 흑자를 기록했던 전월보다 상품수지를 중심으로 흑자 규모가 축소했지만, 월별 기준 3번째에 역대 10월 기준으로도 3번째인 높은 수준 흑자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상품수지 흑자폭이 축소된 것은 "원자재 중심 상품수입이 4개월 만에 감소 전환했지만 상품수출이 작년 10월 플러스 전환 이후 빠른 개선 이후 기저효과로 증가세가 둔화한 데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서비스수지는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중 외국인들의 국내여행이 증가한 가운데 여행수지 중심 적자폭이 축소됐다"며 "본원소득수지는 양호한 흑자 흐름을 지속했다"고 했다.

10월 이자소득 수지가 늘어난 것은 최근 미국채 투자가 늘어난 측면이 반영된 것이라고 했다.

송 부장은 "비상계엄이 조기 수습된 가운데 단기적 시장,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쳤다"며 "향후 정국 진행에 영향은 받을 수 있지만 국제수지 측면에서 보면 기본적 흐름은 대외여건, 수출경기, 대외 정책에 영향 받을 듯 하다"고 말했다.

한편 트럼프 관세정책의 우리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선 "영향을 미칠 수 있을 듯 하지만 실제로 정책이 시행될 지 강도는 어떻게 될 지는 조금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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