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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RBNZ, 금리 4.75%서 4.25%로 50bp 인하해 예상 부합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4-11-27 10:46

(상보) RBNZ, 금리 4.75%서 4.25%로 50bp 인하해 예상 부합
[뉴스콤 김경목 기자]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이 11월 27일 통화정책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4.75%에서 4.25%로 50bp 인하했다. 예상에 부합한 결정이었다.

RBNZ는 지난 8월 회의에서 약 4년여만에 기준금리를 5.5%에서 5.25%로 25bp 인하한 바 있다. RBNZ가 기준금리를 내린 것은 2020년 3월 이후 처음이다. 2020년 3월 당시 RBNZ는 코로나19 대확산으로 경기 침체가 예상되자 기준금리를 1.0%에서 0.25%로 크게 낮춘 바 있다.

이후 저금리를 유지하다 물가가 빠르게 오르자 2021년 10월부터 금리 인상에 나서 5.5%까지 끌어 올렸다. RBNZ는 작년 5월 25bp 인상을 마지막으로 금리인상 기조를 끝냈다.

작년 7월부터 올해 7월까지 8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한 이후 8, 10, 11월 각각 25bp, 50bp, 50bp 인하를 단행했다.

RBNZ는 11월 정책 성명에서 "연간 인플레이션은 1~3% 목표 중간점 근처로 하락했다. 기대 인플레이션 및 근원 인플레이션도 중간점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인플레이션 충격에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있다는 위원들은 동의했다.

경제 상황이 예상대로 계속 진전된다면 위원회는 내년 초에 기준금리를 더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뉴질랜드의 경제 활동은 여전히 침체돼 있으며 생산량은 잠재 수준을 계속 밑돌고 있으며 건설과 제조, 소매 부문 모두 약화를 나타낸 것으로 평가했다.

금리인하가 투자 및 기타 지출을 장려함에 따라 경제 성장은 2025년에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회복 시기와 속도는 불확실하다고 했다.

고용 증가율은 내년 중반까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일부의 경우 재정적 스트레스가 완화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경제가 단기적으로 낮은 성장률에 머물 것이라며 미국과 중국, 유럽의 경기둔화를 예상했다.

RBNZ는 "지정학적 여건과 정책 불확실성은 중기적으로 경제 및 인플레이션 변동성 확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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