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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미 연준 "정부채무 부담, 금융안정 위협 최대 리스크"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4-11-25 10:15

(상보) 미 연준 "정부채무 부담, 금융안정 위협 최대 리스크"
[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정부채무 부담이 금융안정 위협에 최대 리스크라고 밝혔다.

22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연준의 팬데믹 프로그램이 일부 기업에게는 고금리와 대출금 상환 부담에 시달리고, 생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서는 해고로 이어지는 역효과를 낳고 있다.

연준은 일반적으로 급여 보호 프로그램을 통해 탕감 대출을 신청하기에는 너무 크고 미국 자본 시장을 활용하기에는 너무 작은 기업을 돕기 위해 메인 스트리트 대출 프로그램을 설계한 바 있다.

이 프로그램은 대공황 이후 미국 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려는 연준의 첫 번째 노력으로, 궁극적으로 10만달러에서 3억달러에 이르는 1830건의 변동금리 대출이 이뤄졌다.

175억달러의 대출금 중 대부분은 상환됐지만 10월 31일 기준으로 12.3억달러의 이자 및 원금 상환이 불이행됐다.

이 프로그램을 감독하는 정부 감시 기관은 기업들이 내년에 납부해야 할 70%의 대규모 일시불과 가파른 이자 청구서라는 두 가지 주요 과제에 직면하면서 채무 불이행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프로그램 대출의 약 10%에 대해 대출기관과 대출자를 대리해 온 헌튼 앤드류스 커스의 변호사 겸 파트너인 저스틴 페이겟은 "많은 기업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정책 당국에서 대출금리를 조정할 수 있도록 했는데, 2년 후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급격히 인상하기 시작하면서 대출자들은 더욱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

페이겟은 "많은 기업이 코로나 사태로 인해 현금 흐름과 수익성이 더 크게 반등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많은 기업에게 이러한 예측은 아직 실현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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