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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건드락 "공화당이 하원 장악 시 금리 높아질 듯"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4-11-08 08:26

(상보) 건드락 "공화당이 하원 장악 시 금리 높아질 듯"
[뉴스콤 김경목 기자] '채권왕' 제프리 건드락 더블라인캐피탈 CEO가 미국 공화당이 하원을 장악하면 금리는 더욱 높아질 듯 하다고 밝혔다.

그는 7일 CNBC '클로징 벨'에서 "미 하원이 공화당으로 넘어가면 부채가 많아지고 장기적으로 금리는 높아질 것"이라며 "연준이 이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는 것은 흥미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건드락 CEO는 트럼프 2기 정부지출이 증가하면 국채 발행을 통해 더 많은 차입이 필요해져 결국 채권 수익률에 상승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했다.

공화당이 새로운 상원 다수당이 된 후 하원을 장악하기 위한 경쟁은 현재로선 미정이다.

이날 연준은 기준금리를 4.50~4.75%로 25bp 인하했다. 올해 12월에도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한 뒤 내년엔 대략 분기 1회씩 금리를 내릴 수 있다는 게 많은 사람들의 예상이다.

건드락을 비롯해 저명한 투자자들은 어려운 재정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2024 회계연도는 36조달러에 달하는 미국 부채에 대한 금융 비용 지불에만 1조1000억달러 이상을 포함해 1조 8000억달러가 넘는 예산 적자를 기록하면서 막 끝났다.

건드락은 "트럼프는 세금을 감면할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경기 부양에는 매우 찬성한다"며 "따라서 금리, 특히 장기 금리에 대한 압박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거 결과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진단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2017년 감세 조치를 연장하거나 새로운 감세 조치를 도입하면 앞으로 몇 년 동안 국가 부채가 대폭 늘어나 이미 문제가 되고 있는 재정 상황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미국 경기침체를 예측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으로 인해 그러한 경기침체 가능성은 낮아졌다며 "트럼프의 승리가 단기적인 경기침체 가능성을 상당히 줄인 것으로 보는 것이 맞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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