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3분기 비농업 부문 노동 생산성이 전년 동기보다 개선됐다.
7일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비농업 부문 노동 생산성은 전분기 대비 연율 2.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생산성은 전년 동기보다는 2% 증가했다.
2분기 데이터는 이전에 보고된 2.5% 증가에서 2.1% 증가로 하향 조정됐다. 예상치인 2.3% 증가를 밑돌았다.
단위 노동 비용(단일 생산 단위당 노동 가격)은 1.9% 증가해 2분기 2.4% 증가보다 둔화했다. 단위 노동 비용은 전년 동기보다는 3.4% 증가했다.
보수는 2분기에 4.6% 증가를 기록한 이후 3분기에는 4.2% 증가로 둔화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는 5.5% 늘어난 것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