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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미 1Q GDP 전기비 1.3% 증가, 지난 2022년 2Q 후 최저 성장률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4-05-31 07:26

(상보) 미 1Q GDP 전기비 1.3% 증가, 지난 2022년 2Q 후 최저 성장률
[뉴스콤 김경목 기자] 30일 미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연율 1.3% 증가했다.

이는 속보치 1.6%보다 0.3%포인트 낮춰진 수치이자, 지난 2022년 2분기 이후 최저 성장률이다.

경제의 주요 성장 동력인 소비자 지출이 속보치 2.5% 증가에서 2.0% 증가로 대폭 낮아졌다.

고금리, 저축 감소, 소득 성장 둔화 등이 미국 가계와 기업을 압박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자동차를 비롯한 상품 관련한 지출이 크게 줄면서 소비자 지출이 감소했다.

연방정부 지출은 둔화됐지만 수입은 속보치보다 증가했다. 순수출은 2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로 전환했다.

소비자 지출이 하향 조정된 것은 기업 및 주거 투자 강세로 인해 부분적으로 상쇄됐다.

국내 개인 구매자향 최종 판매로 알려진 근원 내수가 2.8% 증가해 속보치 3.1% 증가보다 낮아졌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이 지표의 강세를 GDP 헤드라인 수치가 상대적으로 약해보이더라도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고 믿을 수 있는 근거라고 지적했다.

네이션와이드 파이낸셜마켓의 오렌 클라호킨 이코노미스트는 “3월 이후의 월간 데이터는 일반적으로 완만하게 냉각되기는 했지만 경제가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나타낸다"며 "올해에도 GDP 증가세가 지속되고 전반적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1분기 GDI는 1.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조정 세전 이익은 0.6% 감소해 1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로 전환했다. 비금융 기업의 총 부가가치 대비 세후 이익은 15.2%로 거의 변동이 없었다.

인플레이션 측면에서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1분기 연율 3.3% 상승해 속보치보다 소폭 하락했다.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지수는 3.6%로 속보치 3.7%보다 소폭 하락했다.

개인 가처분 소득 증가율은 1.9%로 속보치인 1.1%보다 높아졌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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