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은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5%로 제시했다. 지난 2월 전망치인 2.1%에서 0.4%p 상향 조정했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2.6%로 제시했다. 지난 2월 전망치 2.6%에서 변동이 없었다.
한은은 내년 GDP 성장률 전망치는 2.3%에서 2.1%로 하향 조정했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2.1%에서 2.1%로 유지했다.
■ 호주 4회, 뉴질랜드 7회 연속 동결..양국 모두 통화정책 '제약적' 유지 강조
호주 중앙은행(RBA)은 7일 기준금리를 4.35%로 동결했다.
시장 예상에 부합한 가운데 RBA는 작년 12월, 올해 2, 3, 5월 회의까지 네 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RBA는 성명서에서 "인플레이션 지속적으로 낮고 안정될 때까지 다소 시간 걸릴 듯 하다. 인플레이션 압력을 줄이기 위해 금리를 현재 수준에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도 22일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5.50%에서 동결했다.
RBNZ는 작년 5월 25bp 인상을 마지막으로 금리인상 기조를 끝냈다. 이후 작년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7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이날 통화정책 성명서에 따르면, 위원회는 통화정책이 제약적일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RBNZ는 9월 금리 전망을 5.6%에서 5.61%로, 내년 6월 금리 전망을 5.33%에서 5.54%로 상향 조정했다.
성명서는 "제약적인 통화 정책으로 뉴질랜드 경제의 수요 압박이 줄었고 CPI 상승률이 낮아졌다"며 "연간 소비자물가 인플레이션은 연말까지 위원회 목표 범위인 1~3% 이내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연간 CPI 상승률은 위원회의 목표 범위인 1~3%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서비스 인플레이션의 효과도 지속되고 있다. 위원회는 인플레이션이 적정 기간 내에 목표치로 복귀할 수 있도록 통화정책을 제약적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