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신동수 기자] 5월 기업 체감경기가 상승해 석 달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24년 5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5월 전산업 업황실적BSI는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소폭 개선되면서 전월대비 2p 상승한 73를 기록했다.
다만 6월 전산업 업황전망BSI는 전월대비 1p 상승한 74로 조사됐고 두 달 연속 상승했다.
5월 제조업 업황실적BSI는 자동차(+10p), 기타 기계·장비(+8p), 금속가공(+5p) 등이 상승하면서 전월대비 1p 상승한 74를 기록했다.
자동차는 자동차 수출호조 지속에 따른 부품 수요 증가, 기타 기계·장비는 전방산업인 조선업 호황으로 관련 기계·장비 수요 증가, 금속가공은 봄철 건설공사 진행률이 개선되며 기존에 계약된 건설자재 납품 확대한 영향을 받았다.
기업규모별·형태별로는 대기업(+3p), 중소기업(+1p), 수출기업(+1p), 내수기업(+2p) 모두 상승했다.
6월 제조업 업황전망BSI는 자동차(+16p), 전자·영상·통신장비(+7p) 등이 상승하면서 전월대비 2p 상승한 76으로 조사됐다.
기업규모별·형태별로는 대기업(+5p), 수출기업(+3p), 내수기업(+1p)은 상승했지만 중소기업(-1p)은 하락했다.
매출BSI 5월중 실적은 83으로 전월에 비해 4p 상승했고, 다음달 전망(84)도 전월에 비해 3p 올랐다.
채산성BSI 5월중 채산성은 80으로 전월에 비해 2p 올랐고, 다음달 전망(81)도 전월에 비해 1p 상승했다.
자금사정BSI 5월중 실적은 80으로 전월에 비해 1p 하락했지만 다음달 전망(81)은 전월에 비해 1p 올랐다.
경영애로사항은 내수부진의 비중이 가장 높고, 불확실한 경제상황과 원자재 가격상승이 그 뒤를 이었다.
원자재 가격상승 비중은 전월에 비해 상승(+1.1%p)한 반면, 인력난·인건비상승 비중은 전월에 비해 하락(-1.4%p)했다.
5월 비제조업 업황실적BSI는 도소매업(+8p), 운수창고업(+7p),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임대서비스업(+3p) 등이 상승하면서 전월대비 3p 상승한 72를 기록했다.
도소매업은 가정의달을 맞아 백화점, 야외용품 판매점 등에서의 소비재 수요 증가, 운수창고업은 국내외 물동량 및 연휴 기간중 여행객 증가,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임대서비스업은 시설관리, 인력파견 업체를 중심으로 신규 계약건 증가한 영향을 받았다.
6월 비제조업 업황전망BSI는 도소매업(+4p),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임대서비스업(+6p) 등이 상승하면서 전월대비 1p 상승한 72로 조사됐다.
매출BSI 5월중 실적은 77로, 다음달 전망도 76으로 모두 전월과 같았다.
채산성BSI 5월중 실적은 79로 전월에 비해 1p 상승했지만 다음달 전망(79)은 전월과 동일했다.
자금사정BSI 5월중 실적은 80으로 전월에 비해 1p 상승했지만 다음달 전망(80)은 전월에 비해 2p 하락했다.
경영애로사항은 내수부진의 비중이 가장 높고, 불확실한 경제상황 및 인력난·인건비상승이 그 뒤를 이었다.
불확실한 경제상황 비중은 전월에 비해 상승(+2.1%p)한 반면, 인력난·인건비상승 비중은 전월에 비해 하락(-3.0%p)했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와 소비자동향지수(CSI)를 합성한 5월 경제심리지수(ESI)는 전월에 비해 0.7p 하락한 93.8를 기록해 한 달 만에 하락했다.
ESI 순환변동치는 92.0로 전월비 0.2p 내려 8개월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다.
신동수 기자 dsshin@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