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이 2%로 돌아가고 있다는 확신을 갖기까지는 시간이 꽤 오래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0일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문제는 인플레이션이 확실히 2%로 향하는 경로에 있는지를 확신할 수 있는 시점이 언제인가 하는 것"이라며 "이를 확실히 알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보스틱 총재는 "올해 인플레이션 지표는 매우 울퉁불퉁한 흐르을 보이고 있다"며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이 시작되면 지난 10년동안 사람들이 익숙했던 것보다 더 높은 금리 수준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그는 "현재 리스크는 정말로 균형잡힌 상황"이라며 "연준 정책 기조는 제약적"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6일 플로리다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전일 발표된 4월 CPI는 올들어 인플레이션의 상승 흐름을 깬 것이다"라며 "어떤 식으로든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4월 인플레이션 수치는 반갑지만, 아직 목표치에는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