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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발행계획, 금리 하방 압력으로 연결...변동성 불가피하나 금리 하락 추세 - 신한證

장태민 기자

기사입력 : 2024-01-30 10:53

[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30일 "미국채 금리 변동성은 불가피하나 금리는 하락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민영 연구원은 "1분기 국채 발행 계획은 금리 하방으로 연결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31일 만기별 발행 비중을 확인해야겠지만 시장 차입 예상치가 대폭 축소되며 절대 발행량에 대한 부담은 완화됐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비중은 단기물이 전체 잔액에서 86%를 상회하고 있기에 TBAC 권고 비중(장기물 15~20%)을 맞추기 위해 장기물 중심의 발행이 예상된다"면서 "전체 발행 부담은 완화됐고 장기물 비중 확대가 확인될 경우 수급 환경은 불스팁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수급 이외에도 Jolts(1/31), FOMC(2/1), ISM 제조업 PMI(2/2), 고용지표(2/2)가 단기에 집중돼 있어 시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고 봤다.

그는 "높아진 변동성 속에서 방향성은 하방으로 치우쳐질 가능성이 높다. FOMC의 경우 견조한 경기가 유지되고 있으나 인플레이션 경로가 긍정적"이라며 "12월 PCE물가는 6개월 연율화 기준 +1.87%를 유지하고 있고 고용지표는 과열이 해소되는 과정을 확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월러 연준 이사는 실업률 상승을 기다리기보다 구인율 하락세에 따라 긴축 강도 조절 필요성을 언급했다. ISM 제조업 PMI 등에서 견조한 성장이 지속되더라도 고용 세부지표에서 과열이 해소되는 흐름을 확인할 경우 인하 기대감은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런 흐름들을 감안할 때 채권투자는 장단기 스프레드 확대, 듀레이션 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풀이했다.

■ 리펀딩, 예상 크게 하회 이유는

1분기 미국 국채 발행 계획은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 1분기 시장 차입 예상치는 기존 8,160억달러에서 7,600억달러로 하향 조정됐다.

2분기 예상치도 2,020억달러로 대폭 축소를 예상했다. 이는 22년 2분기 이후 가장 적은 차입 규모다.

박 연구원은 세가지 요인이 맞물린 결과로 판단했다.

그는 "11, 12월 국채 금리가 대폭 하락하며 재무부의 국채 할인 부담이 완화됐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 기준으로 11, 12월 105bp 하락했다"면서 "낮아진 금리로 입찰이 진행되며 차입자에게 유리한 환경이었다"고 밝혔다.

1월 24일자 기준 7,993억달러로 재무부는 예상보다 풍부한 유동성을 확보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예상보다 견조한 성장이 재정수지 개선으로 연결됐을 가능성이 높다. 4분기 미국 성장률은 연율화 QoQ +3.3%로 집계됐다"면서 "6개분기 연속 잠재성장률 추정치를 상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견조한 가계 소득, 기업 실적은 세입 증가로 연결된다. 경기 방어 성격의 의무지출 부담도 일부 완화되며 재정 확대 부담이 완화가 가능하다.

박 연구원은 또 "임시 예산안 연장으로 재량지출 확대가 제한되는 상황"이라며 "1월 19일 바이든 대통령은 3월초까지 연장된 임시 예산안에 서명했다. 방위 관련 재량지출은 8,860억달러, 비국방 재량지출은 7,040억달러로 2023년 회계연도 예산안 대비 약 0.7% 축소된 규모이며, 지출 제한으로 발행 확대 요인이 약화됐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美 국채발행계획, 금리 하방 압력으로 연결...변동성 불가피하나 금리 하락 추세 - 신한證

美 국채발행계획, 금리 하방 압력으로 연결...변동성 불가피하나 금리 하락 추세 - 신한證


美 국채발행계획, 금리 하방 압력으로 연결...변동성 불가피하나 금리 하락 추세 - 신한證


美 국채발행계획, 금리 하방 압력으로 연결...변동성 불가피하나 금리 하락 추세 - 신한證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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