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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미 트럼프, 재선 시 중국 수입품에 60% 관세 검토 - WP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4-01-29 10:32

(상보) 미 트럼프, 재선 시 중국 수입품에 60% 관세 검토 - WP
[뉴스콤 김경목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선 시 중국 수입품에 60% 관세를 부과하는 것을 검토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7일 보도했다.

WP는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선될 경우 중국에 대한 새로운 대규모 경제 공격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는 글로벌 무역 전쟁을 촉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널리 알려진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 분석에 따르면, 미국이 교역하는 거의 모든 국가에 적용되는 중국 '최혜국' 지위를 취소하면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연방 관세가 40% 이상 부과될 수 있다.

트럼프는 중국을 포함한 모든 국가로부터의 연간 수입액 3조달러에 거의 모두 10%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거론해 왔다.

관련 사안에 정통한 세 사람은 "트럼프는 모든 중국산 수입품에 60%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을 고문들과 논의했다"고 밝혔다.

미국 여야 양측 이코노미스트들은 "이 모든 옵션은 미국과 세계 경제에 엄청난 혼란을 초래할 것이다. 이는 트럼프 1기 무역 전쟁 영향을 훨씬 능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트럼프가 중국과의 무역 분쟁을 강화하겠다는 결심은 올해 미국 대선의 새로운 경제적 이해관계가 반영된 것이다.

(관세 부과에 반대하는) 우파 성향 싱크탱크 '택스파운데이션'의 에리카 요크 수석이코노미스트는 "2018~19년 무역 전쟁은 엄청난 피해를 입혔다. 이번 관세는 그와 비교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더 큰 피해를 입힐 것"이라며 "이는 우리가 수세기 동안 보지 못했던 정도로 세계 무역 체제를 뒤흔들고 분열시킬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트럼프 캠프 대변인은 WP 코멘트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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