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캐나다중앙은행(BOC)이 24일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5.0%에서 동결했다.
작년 9, 10, 12월 그리고 올해 1월 통화정책 회의에서 4회 연속 동결했다.
BOC는 금리인하 논의는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드러냈다.
티프 맥클렘 BOC 총재는 "BOC 논의가 이제 금리인상 폭에서 기간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제 정책금리가 충분히 높은지 여부를 살펴보는 대신에 현재의 제약적 기조가 얼마나 오래 유지되어야 하는지를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잠재적인 메시지 변화가 나오긴 했지만 인플레이션 우려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BOC는 금리가 곧 하락할 것이라고는 말하지 않고 있다.
맥클렘 총재는 "금리인상이 경기 둔화에 도움이 되면서 지난 몇 달 동안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고 있다"며 "다만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너무 높다. 금리 인하를 논의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인플레이션이 상승하면 추가 금리인상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경제가 현재 예상 수준과 대체로 일치한다면 금리 인상이 논의 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논의는 정책 금리를 5%에서 얼마나 오래 유지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