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골드만삭스의 조슈아 쉬프린 글로벌트레이딩 전략헤드가 "연준이 3월부터 올해 총 4차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은 연준 목표치인 2%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럽과 영국 중앙은행도 연준 뒤를 따르는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봤다. 다만 일본은행은 4월에 금리를 인상하며 대세를 역행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올해 위험자산이 대체로 상승세를 보이겠지만 연준 금리인하 시기와 속도 관련한 베팅으로 시장이 요동치면서 상반기는 험난한 장세가 예상된다"며 "터키와 같은 신흥 시장에서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쉬프린 헤드는 22일 보고서에서 "올 상반기는 박스권 장세와 큰 흐름이 없었던 지난 4년과는 다른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중앙은행의 완화적 기조가 스토리를 지배하겠지만 가격 선반영 정도에 따라서 트레이딩이 어려울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홍해에서의 해운 차질이 광범위한 물가 둔화세를 억제하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3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매우 높게 보고 있다. 연준은 더 빨리 시작하면 많은 이점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경제가 정말 약해지면 점진적으로 인하 속도를 높일 수 있지만 그러한 계획은 뒤처질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물론 여전히 제약적인 수준에서 언제든지 인하를 중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