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19일 폭스비즈니스(FBN) 인터뷰에서 "금리인하가 임박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섣부르다"며 "인플레이션 둔화 증거가 더 많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데일리 총재는 "연준은 물가안정을 회복하고 가능한 한 완만한 수준에서 이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만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있고, 승리를 선언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의 발목을 잡지 않기 위해 통화정책 조정이 필요한 시기를 생각하는 것이 적절하지만 그것이 임박했다는 생각은 정말 시기상조"라며 "정책금리를 조정할 수 있을 만큼 확신을 가지려면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이고 일관되게 2%로 내려가고 있다는 증거가 더 많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데일리 총재는 "노동시장이 냉각되기 시작할 뿐만 아니라 흔들리기 시작했다는 초기 징후가 나타나면 금리인하를 고려할 수도 있다"며 "현재로서는 어느 쪽도 금리 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하진 않는다. 다만 연준은 확실히 그러한 것들을 주시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