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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뉴욕-원유]WTI 2.2% 하락...종전협상 기대

장안나 기자

기사입력 : 2026-03-26 06:49

[뉴스콤 장안나 기자] 2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2.2% 하락, 배럴당 90달러 대로 내려섰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기대가 지속되면서 유가 압박을 받았다. 최근 미국이 이란에 15개의 종전 요구사항을 전달했다는 소식이 여전히 주목을 받았다. 다만 미국의 휴전안을 이란이 거부하면서 유가는 낙폭을 일부 줄이는 모습이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2.03달러(2.20%) 하락한 배럴당 90.32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2.2% 내린 배럴당102.22달러에 거래됐다.

■글로벌 원자재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7% 이하로 동반 상승, 이틀째 올랐다. 이란과 미국의 종전 협상 기대로 유가가 하락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미국의 휴전안 제안에 이란이 강경한 태도를 보였지만, 주식시장은 종전 협상 타결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었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반도체 종목들이 강세 흐름을 주도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5.43포인트(0.66%) 오른 4만6429.49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35.53포인트(0.54%) 상승한 6591.90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67.93포인트(0.77%) 높아진 2만1929.83을 나타냈다.

전일 미국이 이란에 15개의 종전 요구사항을 전달하며 한 달 휴전을 제안한 가운데, 이란이 미국 측 휴전안을 거부했다. 현지 언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란은 미국의 휴전안을 검토했으나 비현실적이고 과도한 내용이라고 판단했다. 이 소식통은 "이란은 미국이 종전 시점을 독단적으로 결정하도록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양측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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