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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뉴욕-채권]10년금리 4.17%대로↑…유가급등 + 입찰경계

장안나 기자

기사입력 : 2025-12-23 06:48

[뉴스콤 장안나 기자] 22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전 구간에서 높아졌다. 미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4.17%대로 올라섰다.

이번 주 5년물 및 7년물 입찰을 앞두고 물량 부담이 커진 가운데, 국제유가 급등이 수익률 전반에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오후 3시 45분 기준,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2.6bp(1bp=0.01%p) 높아진 4.170%를 기록했다. 금리정책 전망을 반영하는 2년물 수익률은 2.5bp 오른 3.515%에 호가됐다. 물가전망 및 유가변동에 민감한 30년물 수익률은 1.9bp 상승한 4.842%를 나타냈다. 5년물 수익률은 2.6bp 높아진 3.719%에 거래됐다.

미 재무부는 다음날 700억달러 규모 5년물 입찰, 그 다음날 440억달러 규모 7년물 입찰을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독일 10년물 분트채 수익률은 변동이 없었다. 뉴욕시간 오전 11시 59분 기준, 전장과 동일한 2.900%를 기록했다. 영국 10년물 길트채 수익률은 4.538%로 0.8bp 상승했다.

■글로벌 채권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6%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연말을 맞아 산타 랠리 기대가 커진 가운데, 엔비디아·마이크론 등 인공지능(AI) 반도체주가 시장 전반 상승을 이끌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2.79포인트(0.47%) 오른 4만8362.68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43.99포인트(0.64%) 높아진 6878.49을 기록, 사흘 연속 상승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21.21포인트(0.52%) 상승한 2만3428.83을 나타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2.6% 상승, 배럴당 58달러 대로 올라섰다. 나흘 연속 오른 것이다. 미국과 베네수엘라 간 군사적 긴장이 유가를 끌어올렸다. 미 해안경비대가 베네수엘라 인근 연안에서 유조선을 나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1.49달러(2.64%) 상승한 배럴당 58.01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1.60달러(2.65%) 급등한 배럴당 62.07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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