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후 1시 32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뉴스콤 신동수 기자] 22일 오후장에는 국채선물이 10년 중심 상승세가 이어졌다.
오후 1시 32분 현재 코스콤 CHECK(3107)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 가격은 3틱 오른 107.27에서 매매되며 큰 움직임이 없었지만 10년 국채선물 가격은 33틱 상승한 118.29에서 매매됐다.
국고채 금리는 추가 하락해 초장기물 중심 하락세가 이어졌다.
3년 지표인 국고25-4(28년 6월)은 0.4bp 내린 2.451%에서, 10년 지표인 국고25-5(35년 6월)은 2.7bp 하락한 2.825%에서, 30년 지표인 국고25-2(55년 3월)은 3.9bp 하락한 2.716%에서 매매됐다.
해외금리 하락 영향 속 외국인이 10년 국채선물 매수를 늘린 영향을 받았다.
외국인은 국채선물시장에서 10년을 3690계약 이상으로 늘렸다.
아시아시장에서 일본 국채금리가 반락해 10년 이하 구간에서 하락폭을 다소 확대한 점도 강세를 지지했다.
다만 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 매도를 늘린데다 일본 초장기물 금리가 상승세를 유지하는 등 향후 일반 재정관련 경계감으로 추가 강세는 제한됐다.
엔화 약세 속에 달러/원 환율이 상승해 1387원을 웃돈 점도 부담이 됐다.
일부 연준인사의 금리인하 발언과 트럼프 정부의 파월 의장 해임 압박에도 다수 연준인사들의 신중한 금리인하 스탠스 속에 오늘밤 파월 의장 연설을 앞둔 경계감도 이어졌다.
밀리면 사자 분위기에도 시장 강세를 견인할 뚜렷한 모멘텀도 약해 제한적 가격 상승 흐름이 이어졌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운용역은 "일본 선거 결과 우려가 생각보다 희석되면서 강세 흐름을 유지하고 국고 30년이 다시 눌리면서 플래트닝 압력이 조금 더 이어지는 것이 눈에 띄지만 추가 강세의 힘은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본적으로는 현재의 좁은 박스권을 깰 재료가 당장은 잘 안 보이는 갑갑한 상황"이라며 "단기물은 캐리, 장기물은 트레이딩 대응 차원에서 접근해야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 강승원 연구원은 "일본 선거 결과는 선반영된 재료"라며 "최근 상승했던 금리의 되돌림이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다음주 FOMC는 일부 위원의 금리인하 주장에도 기존의 신중한 금리인하 스탠스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 같다"며 "결국 차주 발표되는 미국의 QRA(국채발행계획) 이후 변곡점을 형성하며 꾸준히 저가매수가 유입되는 흐름이 이어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신동수 기자 dsshin@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