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초반에는시장금리가 단기물을 중심으로 다소 큰폭으로 상승하는 등 지난주 후반 미국채 금리가 견조한 고용지표 결과, 중국와 미국의 무역긴장 완화, 연준인사들의 금리인하 신중 발언 등으로 크게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
이후 20조원 규모2차 추경 발언 여파로 추경관련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데다 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 매수를 대폭 늘리며 하락 전환했고 국고 3년물 중심으로 하락했다.
코스콤 CHECK(3107)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4-12(27년 12월)은 0.6bp 내린 2.406%에, 10년 지표인 국고24-13(34년 12월)은 2.2bp 하락한 2.868%에, 30년 지표인 국고25-2(55년 3월)은 0.6bp 하락한 2.750%에 매매됐다.
국채선물시장에서 3년은 6틱 오른 107.32에서, 10년은 27틱 상승한 118.26에서 장을 마쳤다.
3년 국채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신, 보험이 각각 1만 5055계약, 1711계약, 850계약 순매수했고 개인, 증권, 은행이 각각 170계약, 1만 2795계약, 6082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 개인잉 각각 7666계약. 179계약 순매도했고 증권, 투신, 은행, 보험이 각각 1498계약, 2488계약, 2535계약, 476계약 순매수했다.
■ 장중 동향, 국채선물 강세 전환 후 10년 상승폭 확대...추경 축소 기대 속 저가 매수, 외인 3선 매수
오전장에는 국채선물이 약세 출발 후 반등해 10년물을 중심으로 낙폭을 크게 축소했다.
3년 국채선물은 4틱 내린 107.22에서, 10년 국채선물은 8틱 하락한 117.91에서 매매되는 등 장중 저점 대비 각각 10틱, 40틱 반등했다.
국고채 금리는 단기물 중심 상승 속 반락했지만 5년은 2.6%를, 10년은 2.9%를 웃돌았다.
장초반에는 지난주 후반 미국채 금리가 견조한 고용지표 결과, 중국와 미국의 무역긴장 완화, 연준인사의 금리인하 신중 발언 등으로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약화되며 크게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
내일 국고 원리금 30조원 상환에 따른 공자기금 , 여유자금 회수 등의 이유로 단기자금 상황이 좋지 않아 상대적으로 단기금리의 상승폭이 크게 나타났다.
장중에는 지난 5일 민주당 인사의 2차 추경 20조원 기준 발언 여파로 추경 경계감이 완화되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데다 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 매수를 늘리며 반등해 약보합권으로 되돌렸다.
아시아시장에서 미국채 금리가 하락한 점도 강세를 지지했다.
다만 국고채 10년이 2.9%를 웃돌며 저가 매수세가 들어올수 있는 레벨이지만 심리는 약했고 대내외 이벤트를 앞둔 변동성 경계로 조심스런 시장 분위기가 이어졌다.
오후장에는 국채선물이 추가 상승해 강세로 전환했고 10년 중심으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3년 국채선물은 6틱 오른 107.32로, 10년 국채선물은 27틱 상승한 118.26으로 장을 마쳤다.
국고채 금리는 하락 전환해 3년물 중심으로 내렸다.
추경 불확실성 완화 속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외국인이 3년 국채선물 매수를 늘린 영향을 받았다.
국고채 3년 경쟁입찰에서 이전보다 높은 응찰률, 유통금리 보다 낮은 낙찰금리 등 우호적인 결과도 가격을 지지했다.
일부에서는 국고채 10년이 2.9% 이상 상회하는 구간은 추경 30조원을 반영하는 구간이라는 진단도 제기됐다.
장중에는 외국인이 10년 국채선물 매도를 늘렸지만 3년 국채선물 매수를 확대하며 추가 상승했고 10년 국채선물은 장중 한때 30틱까지 상승했다.
다만 향후 2차 추경 논의 과정에서 규모가 확대될 수 있는데다 내년도 확장적 예산안에 대한 경계감은 계속됐다.
ECB의 매파적 금리인하와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 약화, 추경에 따른 성장률 상향 전망 등으로 한은의 금리인하 폭에 대한 의구심도 이어졌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20조원 정도의 추경 전망과 선반영 인식 등 추경 관련 불확실성이 잦아드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금리 수준 자체로 보면 저가 매수가 합리적이지만 아직 추경 규모가 확정되지 않았고, 대내외 재정 이슈와 이에 따른 변동성 리스크도 여전하다"며 "매수를 서두를 필요는 없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메리츠증권 윤여삼 연구원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 당선된 후 주가가 오르고 원화가 강세를 보이는 등 긍정적 반응이나 채권시장은 추경관련 긴장감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윤 연구원은 "신정부 인사들의 발언은 20조원을 중심라인으로 추경 편성을 언급한 데다 주말에 신임 대통령 역시 20조원을 다시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했다"며 "2차추경 20조원 규모는 현재 국고10년 2.9%대에는 상당부분 녹아 있어 추가 상승분은 매수구간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2차 추경관련 긴장감 유지 속에 내년도 예산편성에도 주목해야 한다. 8월말경 확인될 내년 예산편성까지는 서두르기보다 싸게 살 기회를 엿보면서 여유있게 대응해야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