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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뉴욕-채권]10년금리 4.53%대로↑…소매판매 + PPI 대기

장안나 기자

기사입력 : 2025-05-15 07:19

[뉴스콤 장안나 기자] 14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전 구간에서 높아졌다. 미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4.53%대로 올라섰다.

미중 무역합의로 금리인하 지연 기대가 커진 가운데,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었다. 투자자들은 주 후반 미 소매판매와 생산자물가지수 발표 및 정부 예산안 진행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오후 4시 10분 기준,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6.6bp(1bp=0.01%p) 높아진 4.539%를 기록했다. 금리정책 전망을 반영하는 2년물 수익률은 5bp 오른 4.065%에 호가됐다. 물가전망 및 유가변동에 민감한 30년물 수익률은 6.3bp 상승한 4.971%를 나타냈다. 5년물 수익률은 7bp 높아진 4.173%에 거래됐다.

독일 10년물 분트채 수익률은 상승했다. 뉴욕시간 오전 11시 59분 기준, 전장 대비 1.9bp 오른 2.700%를 기록했다. 영국 10년물 길트채 수익률은 4.716%로 4bp 상승했다.

■글로벌 채권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7% 이하로 대부분 상승했다. 미국과 중국의 관세전쟁 휴전 효과가 지속한 가운데, 주 후반 이뤄질 미국 소매판매 발표 및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발언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도 기술주가 주식시장 랠리를 이끄는 모습이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만 이틀 연속 하락했다. 전장보다 89.37포인트(0.21%) 하락한 4만2051.06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6.03포인트(0.10%) 상승한 5892.58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36.72포인트(0.72%) 오른 1만9146.81을 나타냈다.

오스탄 굴스비 미국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 둔화와 관련해 "현재 인플레이션 추세가 데이터에 반영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며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은 “새 관세가 물가를 다시 끌어올릴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8% 하락, 배럴당 63달러 대에 머물렀다. 닷새 만에 처음으로 반락했다. 미 주간 원유재고가 예상과 달리 급증했다는 발표가 부담으로 작용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0.52달러(0.82%) 내린 배럴당 63.15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0.54달러(0.81%) 하락한 배럴당 66.09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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