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국고채 금리와 국채선물 가격의 오전 10시 42분 현재 상황...출처: 코스콤 CHECK
[뉴스콤 신동수 기자] 14일 오전장에는 국채선물이 강보합 출발 후 반락해 10년 중심 약보합세로 돌아섰다.
장중 3년 국채선물이 +5틱 출발 후, 10년 국채선물은 +12틱 출발 후 반락해 각각 -1틱내외, -10틱내외에서 매매됐다.
국고채 금리는 10년물 중심으로 소폭 상승했고 5년은 지난 4월 15일 이후 2.5%를 웃돌았다. 전장대비 3년은 0.5bp, 10년은 1.2bp, 30년은 0.5bp 상승했다.
장초반에는 간밤 미국채 금리가 소비자물가의 예상치 하회 등으로 장후반 반락해 단기물을 중심으로 소폭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다만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연내 두 차례 정도로 후퇴한데다 외국인이 국채선물시장에서 매도를 늘리면서 반락해 약보합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국채선물시장에서 순매도 규모를 3년은 8790계약 이상으로, 10년은 5340계약 이상으로 늘렸다.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세가 이어질 경우 국내 뒤늦게 참가한 롱포지션들의 손절성 매도를 경계하는 모습도 엿보였다.
일부에서는 과도했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며 5월 금통위 전까지는 국고 3년 기준 2.45%, 10년 2.85% 전후까지의 금리 고점을 확인하는 시점이 될 것이라는 진단도 제기됐다.
성장의 하방 리스크와 한은의 금리인하 기대 등에 따른 밀리면 사자가 이어졌지만 외국인의 선물 매도세를 극복하기에는 모멘텀이 약했다.
아시아시장에서 미국채 금리가 대부분 구간에서 상승했지만 소폭에 그치며 시장 영향은 제한됐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미국 CPI는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관세로 인한 물가 경계감이 높고 연준의 금리인하 전망이 올해 2차례로 줄어드는 모습이어서 시장 심리가 약화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일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에 이어 오늘도 매도세가 이어지는 등 외국인 선물 매매 방향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외국인의 선물 매도세가 몇 번 더 이어진다면 국내 뒤늦게 참가한 롱포지션들의 손절성 매도가 나올 수도 있어 결국 외국인 선물 매매에 주시해야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오전 10시 42분 현재 코스콤 CHECK(3107)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1틱 내린 107.49에서, 10년 국채선물은 10틱 하락한 119.65에서 매매됐다.
3년 국채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8799계약 순매도했고 증권, 투신, 은행, 보험이 각각 5376계약, 747계약, 1522계약, 107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 은행이 각각 5348계약, 496계약 순매도했고 개인, 증권, 투신이 각각 136계약, 5003계약, 396계약 순매수했다.
3년 지표인 국고24-12(27년 12월)은 0.5bp 오른 2.375%에, 10년 지표인 국고24-13(34년 12월)은 1.2bp 상승한 2.737%에, 30년 지표인 국고25-2(55년 3월)은 0.5bp 상승한 2.595%에 매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