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닫기
검색

뉴스콤

메뉴

뉴스콤

닫기

(상보) 연준 바킨 "CPI, 인플레가 2% 목표로 향하고 있음을 시사"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5-01-16 07:22

(상보) 연준 바킨 "CPI, 인플레가 2% 목표로 향하고 있음을 시사"
[뉴스콤 김경목 기자] 토마스 바킨 미국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가 인플레이션이 2% 목표치를 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그는 15일 메릴랜드주 아나폴리스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12월 CPI 결과는 인플레이션이 2% 목표치를 향해 내려가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며 "다만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예상대로 전월 대비 0.2% 올랐다. 근원 CPI는 11월까지 4개월 연속 0.3% 오른 바 있다. 반면 12월 CPI는 전월 대비 0.4% 상승, 예상치(+0.3%)를 상회했다. 9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한 것이다. 전년 대비로 근원 CPI는 3.2% 상승해 예상치(+3.3%)를 하회했고, CPI는 2.9% 상승해 예상치(+2.9%)에 부합했다.

바킨 총재는 "최종 목표치인 2%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제약적일 필요가 있다"고 했다.

지난 3일에도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열린 금융회의에 참석해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감안해 제약적인 정책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다만 경제 전망에 많은 불확실성이 있어 연준 정책이 어떻게 전개될지 예측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경제 계획이 연준의 움직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측하기에는 너무 이른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최근 국채 수익률 상승이 연준의 정책 계산에 영향을 미칠 필요는 없다고 했다.

최근 수익률 상승은 연준의 단기 정책 경로에 대한 기대 변화나 경제 전반의 인플레이션 기대치 상승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국채 시장의 수급 상황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까지는 연준의 정책 경로가 이러한 수준의 금리에 영향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어떤 것도 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