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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美정부, 중국산 드론 부품·기술 규제 추진 - 블룸버그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5-01-03 10:06

(상보) 美정부, 중국산 드론 부품·기술 규제 추진 - 블룸버그
[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정부가 중국산 드론 부품 및 기술에 대한 규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2일 보도했다.

미 상무부는 이날 중국과 러시아의 드론에 대한 제안된 규칙이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기업들의 의견을 구하고 있으며, 의견 제출 마감일은 3월 4일까지라고 밝혔다. 이는 20일에 취임하는 트럼프 행정부가 최종적으로 어떤 결정을 내릴지 결정할 것임을 의미한다.

미 상무부는 "이들 국가들은 정치적, 법적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국익을 위해 민간 기업을 이용할 수 있다"며 "중국과 러시아 기업들이 전 세계 드론 공급에 대한 지배적 지위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나 라이몬도 미 상무부 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무인 항공기 시스템 기술 공급망을 보호하는 것은 국가 안보를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제안된 규제안은 미국을 보호하는 데 필수적인 단계"라고 했다.

드론은 최근 몇 주 동안 미국 동부, 특히 뉴저지주에서 미스터리한 목격 사례가 보고되면서 미국 전역에서 관심을 끌었다.

미 당국은 이러한 사례가 국가 안보나 공공 안전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이례적으로 발표했다. 사람들이 합법적으로 비행하는 드론을 목격하거나 비행기와 헬리콥터를 오인한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드론은 또한 지난해 하원 공화당 의원들이 바이든 행정부에 항공기의 위험에 대한 정보를 기밀 해제할 것을 요청하면서 의회 의원들의 관심사가 된 바 있다. 의원들은 중국 선전시에 본사를 둔 두 개의 중국 회사 인 DJI와 Autel로보틱스가 전 세계 드론 시장의 약 90%를 장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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