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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강창구 한은 국민계정부장 "기술적 4분기 0.5% 이상이면 연간 2.2% 성장률 달성할 수 있어"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4-12-05 10:08

(상보) 강창구 한은 국민계정부장 "기술적 4분기 0.5% 이상이면 연간 2.2% 성장률 달성할 수 있어"
[뉴스콤 김경목 기자] 강창구 한국은행 국민계정부장이 기술적으로 4분기 0.5% 이상이면 연간 성장률 2.2%를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5일 '2024년 3/4분기 국민소득(잠정)' 설명회에서 "기술적으로 4분기 성장률이 0.5% 이상이면 연간 2.2%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다"며 " 1~3분기 누적으로 보면 전년동기비 2.3% 나오는데 4분기 전년동기 1.7%로 나오더라도 연간 성장률 2.2% 달성은 가능할 듯 하다"고 말했다.

강 부장은 "3분기 수출 증가세는 예상보다 낮았지만 내수에서 소비, 설비투자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인데 힘입어 전분기 0.2% 감소에서 0.1% 증가로 플러스 전환했다"고 밝혔다.

내수는 민간소비와 설비투자가 증가 전환한 데 힘입어 전분기 -0.1%p에서 0.8%p로 플러스 반등했다고 했다.

그는 "수출은 자동차 화학제품 등 비IT 품목 수출이 부진한 가운데 순수출 성장 기여도 감소폭이 전분기 -0.1%p에서 -0.8%p로 확대됐다"며 "수입은 반도체 제조용 장비 등을 중심으로 전분기 증가세 수준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민간에서 전분기 -0.2%p에서 -0.4%p로 마이너스 기여도가 소폭 확대한 것은 건설투자 부진과 수출 감소에 기인한 것이라고 했다.

GDP 디플레이터가 전년동기비 2분기 4.8%에서 3분기 3.5%로 상승폭을 축소한 것은 "내수 디플레이터 상승폭이 전분기비 둔화한 가운데 수입가격 상승폭이 수출가격보다 더 크게 상승한 데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9월 국제수지 실측치를 반영한 결과로 재화 수출입에서 모두 가공무역 중심으로 상향 조정됐고, 서비스 수출입은 다소 하향되면서 결과적으로 수출입 모두 상향되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했다.

계엄사태 관련한 질문에는 "이번 사태가 비교적 빠르게 해제되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으로 보인다. 실무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판단하긴 성급하다"고 답했다.

일평균 수출로만 보면 3분기보다 10~11월 평균한 것이 다소 둔화되는 모습이라고 했다. 반도체는 여전히 통관기준 좋은 것으로 나왔지만 석유제품 및 비IT 품목은 증가폭이 다소 둔화됐다고 지적했다.

10~11월 자동차 파업은 종료됐지만 부품업체 파업, 공장 화재 추가 등으로 자동차 수출은 소폭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온다고 했다. 같은 기간 반도체 제조용 장비 수입액은 여전히 좋은 것으로 나타났고, 하반기 기업 투자 계획도 상반기 대비 확대하는 의향 있어서 긍정적이라고 했다.

그는 "10월 반도체 수출물량을 보면 전년 동기비 플러스로 전환했다"며 "한달마 보고서 구조적 반도체 문제가 해결된 것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좀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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