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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美 10월 PCE 가격지수 전월비 0.2% 올라 예상 부합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4-11-28 07:41

(상보) 美 10월 PCE 가격지수 전월비 0.2% 올라 예상 부합
[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10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예상에 부합했다.

27일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미국 지난 10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2.8% 각각 상승해 예상치에 부합했다.

10월 헤드라인 PCE 가격지수도 전월 대비 0.2%, 전년 대비로는 2.3% 각각 상승, 예상치에 부합했다.

서비스 물가가 0.4% 상승하며 인플레이션의 대부분을 차지한 반면, 상품 물가는 0.1% 하락했다. 식품 물가는 거의 변동이 없었고, 에너지 물가는 0.1% 하락했다.

인플레이션 수치가 상승했음에도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12월에 또 한 차례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베팅을 늘렸다.

CME그룹 페드와치툴에 따르면, 시장은 연준 FOMC가 12월 18일 회의에서 금리를 25bp 인하할 확률을 66.5%로 반영했다. 전일(59.4%)보다 12월 금리인하 기대감이 다소 높아졌다.

연준이 긴축을 시작한 이후 지난 2년간 물가 상승률이 크게 둔화됐지만 여전히 가계에는 골치 아픈 문제로 남아 있다. 특히 인플레이션 누적 효과는 임금 수준이 낮은 소비자에게 큰 타격을 입혔다.

지난달 소비자 지출은 9월에 비해 다소 주춤했지만 여전히 견조했다.

경상 소비지출은 예상대로 전월 대비 0.4% 증가했으며, 개인 소득은 0.6% 증가해 예상치인 0.3%를 웃돌았다. 개인 저축률은 4.4%로 하락해 2023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인플레이션 측면에서는 임대료가 완화돼 그 속도가 둔화될 것이라는 기대에도 불구하고 주택 관련 비용이 계속해서 수치를 끌어올렸다. 10월 주택 가격은 0.4% 상승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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