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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美 3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 2.8%로 예상 부합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4-11-28 07:41

(상보) 美 3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 2.8%로 예상 부합
[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지난 3분기 경제 성장률 잠정치가 예상에 부합했다.

27일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연율 2.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예상에 부합한 것이며, 앞서 발표된 속보치와 동일한 결과이다.

경제의 주요 성장 동력인 소비자 지출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3.5% 증가를 기록했다.

가계 지출은 여전한 강세에도 속보치 대비로 소폭 하향 조정됐다. 이는 상품 지출이 다소 약화된 데 기인했다. 기업의 연구개발 투자는 상향 조정됐다.

국내총소득(GDI)은 전기 대비 연율 2.2% 증가했다. GDI 데이터에는 기업 이익에 대한 수치가 포함됐다. 비금융 기업의 총 부가가치 대비 이익은 2분기 15.5%에서 3분기 15.6%로 소폭 상승했다.

연준이 선호하는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기 대비 1.5% 상승해 속보치와 변동이 없었다.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물가지수는 2.1% 상승으로 속보치 2.2%보다 소폭 둔화했다.

3분기 경제 성장세는 변동성이 큰 무역 수치로 인해 제한됐다. 순수출은 0.57%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고도 0.11%p 감소했다.

다른 미정부 데이터에 따르면, 10월 상품 무역 적자는 최근 2년래 최고 수준에서 991억달러 적자로 적자 수준을 낮췄다. 이코노미스트들은 기업들이 내년에 새로운 관세가 부과될 것을 예상하고 수입품을 비축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GDP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 지출과 기업 투자를 결합한 이코노미스트들이 선호하는 기본 성장 추세 척도인 국내 민간 구매자에 대한 최종 판매는 올들어 가장 높은 3.5% 증가를 기록했다. 정부 지출은 국방 지출의 연간 14%에 가까운 증가세에 힘입어 5% 증가를 나타냈다.

비주거용 고정 투자는 3.8% 증가로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건축 관련 지출이 이를 끌어내렸다.

장비에 대한 기업 지출은 10.6%의 견고한 증가율로 1년 만에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다. 특히 컴퓨터 및 주변 장비에 대한 지출이 39% 급증하며 2020년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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