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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뉴욕-채권]10년금리 3.65%대로↑…‘빅 컷’ 기대 후퇴

장안나 기자

기사입력 : 2024-09-12 07:13

[뉴스콤 장안나 기자] 11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대부분 구간에서 높아졌다. 미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3.65%대로 소폭 올라섰다.

예상보다 높은 미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빅 컷’ 기대가 후퇴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다만 대선 TV토론에서 카멀라 해리스 후보의 선전 모습에 10년물 수익률 상승폭은 제한됐다.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 관세 인상 등으로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오후 4시 기준,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0.6bp(1bp=0.01%p) 높아진 3.656%를 기록했다. 금리정책 전망을 반영하는 2년물 수익률은 4.3bp 오른 3.650%에 호가됐다. 물가전망 및 유가변동에 민감한 30년물 수익률은 0.6bp 낮아진 3.964%를 나타냈다. 5년물 수익률은 2bp 상승한 3.450%에 거래됐다.

미 금리선물시장에 반영된 9월 50bp 인하 확률은 15%에 그쳤다. 전일에는 31% 수준이었다.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독일 10년물 분트채 수익률은 하락했다. 뉴욕시간 오전 11시 59분 기준, 전장 대비 1.4bp 내린 2.116%를 기록했다. ECB는 기준금리를 3.50%로 25bp 인하할 전망이다.

영국 10년물 길트채 수익률은 3.772%로 4.5bp 하락했다. 영국 지난 7월 산업생산이 전월보다 0.8% 줄며 예상치(+0.3%) 밑돈 점이 주목을 받았다.

■글로벌 채권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2.1%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전일 대선후보 TV공개토론에서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가 선전한 가운데, 엔비디아 주도의 기술주 강세가 두드러진 모습이었다. 예상보다 높은 미국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빅 컷’ 기대가 후퇴했으나, 주가 흐름이 바뀌지는 않았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4.75포인트(0.31%) 상승한 40,861.71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58.61포인트(1.07%) 오른 5554.13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69.65포인트(2.17%) 높아진 17,395.53을 나타냈다.

지난달 미국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8월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3% 올랐다. 4개월 만에 최대 월간 상승폭인 셈이다. 시장 예상치는 0.2% 상승이었다. 지난 8월 근원 CPI는 전년 대비로는 3.2% 올라 예상에 부합했다. 같은 달 헤드라인 CPI 역시 전년 대비 2.5% 올라 예상치에 부합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2.4% 상승, 배럴당 67달러 대로 올라섰다. 전일 4% 급락한 이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모습이다. 허리케인 프랜친이 멕시코만 석유 지대에 상륙한 점도 주목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1.56달러(2.37%) 급등한 배럴당 67.31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선물은 1.42달러(2.05%) 오른 배럴당 70.61달러로 마감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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