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이 2% 목표에 도달하는 데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오하이오주 우스터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경제지표들은 인플레이션이 2% 목표에 도달하고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 데 시간이 더 걸릴 것임을 시사한다"며 "인플레이션 경로가 확실해지는 과정에 있기에, 지금으로서는 제약적 기조를 더 오래 유지하는 편이 신중하다"고 말했다.
메스터 총재는 공급망 개선으로 인해 하방 압력이 줄어들면서, 물가 상승세가 작년보다는 느린 속도로 진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15일 미국 4월 근원 CPI가 6개월 만에 둔화세를 보인 것은 환영할 만한 소식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금리결정 투표권을 행사하는 그는 임기가 만료되는 6월 말에 물러날 예정이다.
한편 그는 지난달 17일 오하이오주 채그린 폴스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도 "인플레이션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조치를 취하기 전에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