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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미 4월 소매판매 전월비 보합, 예상치(+0.4%) 대폭 하회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4-05-16 07:29

(상보) 미 4월 소매판매 전월비 보합, 예상치(+0.4%) 대폭 하회
[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4월 소매판매가 예상을 대폭 하회했다.

15일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4월 소매판매는 7052억달러로 전월 대비 변동이 없었다.

이는 예상치(+0.4%)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미국 소매판매는 세 달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지난 3월 증가율은 0.7%에서 0.6%로 하향 수정됐다. 4월 소매판매는 전년 동월보다는 3.0% 증가했다.

13개 카테고리 중 7개 카테고리에서 판매액이 줄었다. 이는 무점포 소매업체와 스포츠용품 및 취미용품 판매업체 매출 감소에 기인했다. 주유소 매출은 유가 상승으로 3.1% 늘었지만 자동차 판매는 감소했다.

이러한 소매판매 둔화는 탄력 회복성을 보였던 소비자 수요가 약화됐음을 보여준다.

여전히 견조한 노동시장이 소비 여력을 제공하고는 있다. 다만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이 가계 재정을 더욱 압박하고, 재량적 구매를 제한할 수 있는 상황이다.

소매판매 지표에 따르면 (국내총생산을 계산하는 데 사용되는) 소위 통제그룹 판매는 1% 늘어난 이후 4월 들어 0.3% 감소했다. 이 수치에는 음식 서비스, 자동차 딜러, 건축 자재점 및 주유소는 제외됐다.

소매 수치는 주로 상품 구매를 반영한다. 이는 전체 소비자 지출에서 상대적으로 적은 비중을 차지한다.

한편 지표 내에서 유일한 서비스 부문 구성 요소인 식당과 술집내 지출은 0,.1% 감소에서 4월 0.2% 증가로 전환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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