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에 위치한 라파지역 팔레스타인 영토를 장악했다고 이스라엘 육군 라디오가 7일 보도했다.
확인 요청에 이스라엘군은 "곧 성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전투기가 주거용 주택을 폭격해 최소 12명이 사망한 가운데 이스라엘 탱크는 밤새 라파 경계를 넘어 진격해 이 지역내 팔레스타인 영토를 장악했다.
하마스 지도자인 이스마일 하니예는 카타르와 이집트 중재자들이 제안한 가자지구 휴전 제안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실은 이 제안이 이스라엘 요구와는 거리가 멀지만 이스라엘 정부는 회담을 위해 대표단을 카이로에 파견할 것이라고 했다.
이스라엘 전시 내각은 또한 군대가 라파에 대한 작전을 계속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엔 기구와 구호 단체들은 이스라엘이 공격에 앞서 수만 명의 팔레스타인 주민에게 대피령을 내린 후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공격이 초래할 파괴적인 결과를 경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10월 7일 이후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 공격으로 최소 3만4735명이 사망하고 7만8108명이 부상당했다. 같은 기간 하마스의 공격으로 인한 이스라엘 내 사망자 수는 1139명이며 수십 명이 여전히 포로로 잡혀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