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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확인 후 美1~7년 금리 낙폭 확대...국고채 금리 고점인식 형성해 저가매수 유입 나올 듯 - 신한證

장태민 기자

기사입력 : 2024-05-02 08:54

[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일 "국내 주요 국고채 금리가 고점 인식을 형성해 저가 매수 유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안재균 연구원은 "5월 FOMC 확인 후 미국 국채 금리는 1~7년 중단기물 중심 하락폭 확대가 전개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안 연구원은 "고금리 장기화에도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은 낮다는 파월 의장의 발언이 주요 요인"이라며 "또한 5~7월 2~7년물 계획물량은 2,410억달러로 4월과 같다"고 밝혔다.

그는 "2~7년 구간 중심의 발행 확대 우려가 불식되고, 향후에도 늘릴 필요가 없을 것이란 재무부의 판단도 확인됐다"면서 "오늘 FOMC 결과와 국채 공급 계획은 미국 국채 금리의 추가 상승 압력을 약화시킬 긍정적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함께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 결과도 채권시장에 호재라고 풀이했다.

4월 ISM 제조업지수는 49.2p로 한달 만에 다시 기준선 아래로 내려갔다. 지난해 6월부터 플러스 전환된 신규 주문-재고 스프레드가 0.9p로 좁혀졌다. 3월 구인건수는 848.8만건으로 2021년 3월 수준으로 돌아갔다. 실업자 1명당 빈일자리수도 1.32개로 줄었다. 이 역시 2021년 3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안 연구원은 "파월 의장 발언처럼 고용시장이 타이트하지만 일부 균형을 찾고 있는 모습이 확인되고 있다"면서 "물가가 예상보다 높지만 연준의 초점은 고용시장에 좀 더 맞춰져 있다"고 밝혔다.

금리 인상 가능성을 일축하고 향후 고용시장 약화 시 금리 인하 대응을 언급한 부분에서 알 수 있다고 했다.

그는 "고용 수급 지표들은 기업들의 노동 수요 둔화를 말해주고 있다. 연준의 판단대로 추가 금리 인상은 없고 연내 금리 인하는 가능하다는 시각을 유지할 수 있다"면서 "이에 따른 강 달러 압력 약화 기대는 한국에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미중 제조업 경기 선행지표인 신규 주문–재고 스프레드가 4월 축소되면서 제조업 경기 반등 유지에 대한 의심이 생겼다고 풀이했다.

그는 "한국 수출은 4월 전년대비 13.8% 늘면서 7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대미국 및 중국 수출 증가세도 동반 전개 중"이라며 "미중 제조업 경기 회복 둔화 신호는 향후 한국 수출 경기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양호한 1Q 경기 흐름에도 하반기 성장 기대가 옅어질 수 밖에 없다고 했다.

이어 "FOMC, 주요 경제지표, 미 달러 및 금리 흐름 등은 국고채 금리의 연중 고점 인식을 준다. 아직 한국도 물가가 높은 상황이므로 국고채 금리의 급격한 하락세 전환 기대는 낮다"면서 "다만 기준금리를 상회하는 국고 3년, 국고3년 대비 15bp 이상 확대된 국고 10년 레벨은 저가 매수 영역"이라고 덧붙였다.

FOMC 확인 후 美1~7년 금리 낙폭 확대...국고채 금리 고점인식 형성해 저가매수 유입 나올 듯 - 신한證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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