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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미 1월 비농업고용 전월비 35만3000명 늘어 예상 대폭 상회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4-02-05 07:16

(상보) 미 1월 비농업고용 전월비 35만3000명 늘어 예상 대폭 상회
[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1월 비농업고용이 예상을 대폭 상회했다.

2일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1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전월 대비 35만3000명 늘었다. 이는 예상치 18만5000명 증가를 대폭 상회하는 수치이자, 일 년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한 것이다.

1월 실업률은 3개월 연속 3.7%를 유지했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 대비 0.6% 올라 예상치(+0.3%)를 웃돌았다. 전년 대비로도 4.5% 올라 예상치(+4.1%)를 상회했다.

전문직 및 비즈니스 서비스 부문에서 7만4,000명 늘면서 가장 큰 폭의 일자리 증가세를 보였다. 의료(7만명), 소매업(4만5000명), 정부(3만6000명), 사회지원(3만명), 제조업(2만3000명) 등도 일자리 증가세에 기여했다.

글래스도어의 다니엘 자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날 고용지표를 통해 올해 고용 시장이 탄탄한 기반 위에 진입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며 "일자리 증가가 산업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이뤄졌다는 사실은 노동시장이 견조하다는 신호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일자리가 의료, 교육, 정부 등 3개 부문에만 집중되어 있다는 점에 대해 우려했다"며 "3개 부문이 일자리 증가세를 주도하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다만 이것이 견조한 노동시장을 뒷받침하기에 충분하다는 보장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키프라이빗뱅크의 조지 마테요 CIO는 "이번 고용지표는 3월 금리인하를 사실상 배제했던 연준의 최근 입장이 정당했음을 입증할 것"이라며 "또한 강력한 일자리 증가세와 예상보다 빠른 임금 상승이 결합돼 올해 금리인하가 예상보다 더욱 지연될 수 있다. 일부 시장 참여자들이 생각을 재조정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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