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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미 3월 ISM 제조업 PMI 49…예상(49.5) 하회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5-04-02 07:06

(상보) 미 3월 ISM 제조업 PMI 49…예상(49.5) 하회
[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국 3월 제조업 업황이 예상보다 부진했다.

1일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에 따르면, 지난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0을 기록했다. 이는 예상치(49.5)를 밑도는 수준이다. 전월에는 50.3을 기록한 바 있다.

3월 제조업 PMI는 예상을 밑돈 가운데 업황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선 '50'을 3개월 만에 하회했다.

2024년 3월 제조업 PMI는 50.3으로 2022년 10월(50.2) 이후 17개월 만에 50을 웃돌았다. 2022년 11월(49.0) 이후 2024년 2월(47.8)까지 16개월 연속으로 50을 밑도는 경기 수축 국면에 머문 이후 17개월 만에 경기 확대 국면으로 전환한 바 있다.

제조업 PMI는 작년 4월에 49.2로 위축 국면으로 전환한 이후 5월 48.7, 6월 48.5, 7월 46.8을 기록했다. 이후 8, 9월 47.2를 기록하고 10, 11, 12월에도 각각 46.5, 48.4, 49.3을 기록해 9개월 연속 위축 국면에 머물렀다.

올해로 들어서면서 1월과 2월 각각 50.9, 50.3을 기록하며 2개월 연속 확장 국면에 머물렀지만 3월 49.0을 기록하며 3개월 만에 경기 수축으로 전환했다.

신규주문지수는 45.2로 전월보다 3.4포인트 하락했다. 생산지수는 48.3으로 전월보다 2.4포인트 하락했다.

가격지수는 69.4로 전월보다 7.0포인트 상승했다. 수주잔량지수는 44.5로 전월보다 2.3포인트 하락했다.

고용지수는 44.7로 전월보다 2.9포인트 하락했다. 재고지수는 53.4로 전월보다 3.5인트 상승했다.

공급자인도지수는 53.5로 전월보다 1.0포인트 하락했다.

ISM 제조업 서베이 위원회의 티모시 R.피오레 의장은 " “3월 미국 제조업 활동은 2월에 소폭 확장세를 보이다가 다시 위축세로 돌아섰다"며 "수요와 생산은 약화되고 투입은 더욱 강화되어 경제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그는 "공장 생산은 위축됐으며 이는 패널 참여 기업들이 경기 역풍에 직면해 생산 계획을 하향 조정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고용 지수는 패널 참여 기업들이 계속해서 근로자를 해고함에 따라 더 깊은 위축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며 "기업들은 해고가 아닌 감원을 최선의 방법으로 계속 꼽았다"고 덧붙였다.

화학 부문 한 종사자는 "복잡한 시장에서는 올해가 작년보다는 약간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대량 매수세가 급증했다"며 "다만 3월에는 모든 시장이 잠재적 위기를 견디기 위한 공포와 재고 비축으로 둔화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운송장비 부문 한 관계자는 "심각한 공급 부족이 공급망 연속성에 계속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게르마늄과 같은 주요 광물에 대한 중국의 제한 조치로 인해 올해 필요한 모든 공급이 이미 예상된 상태이며, 그 결과 당연히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고 말했다.

그는 "관세는 현재 불확실성으로 인해 구매 주문 조건이 좁아지는 등 공급 확보에 약간의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며 "매우 탄력적이었던 A&D(항공우주 및 방위) 부문은 외국의 보복 조치 등 정부 정책으로 인해 중장기적인 수요에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컴퓨터 및 전자제품 부문 한 응답자는 "지속적인 관세와 가격 압박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고객들이 주문을 취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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