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아시아 주요국 주가지수들이 1일 오후 일제히 오르고 있다.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발표를 앞두고 전일 아시아 주가지수들이 급락한 이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덕분이다.
■ 美 3대 주가선물 0.4% 이하 동반 하락…달러 0.1% 약세
우리 시각 오후 1시 48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8% 오른 수준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0.2%, 호주 ASX200지수는 0.9% 각각 상승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59%, 홍콩 항셍지수는 1.06% 각각 강세로 오전을 마쳤다.
중국 3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51.2로, 예상(50.6)을 웃돌았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은 0.4% 이하 동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미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0.22% 상승한 배럴당 71.64달러 수준이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0.13% 낮아진 104.02에 거래 중이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6% 높아진 7.2756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3.75원 내린 1469.9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같은 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강세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시간 전 대비 1.7% 상승한 8만3122달러 수준이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