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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고용 서프라이즈 지속성에 의구심...11월, 12월 베이비스텝 인하 예상 - 신한證

장태민 기자

기사입력 : 2024-10-07 08:55

[뉴스콤 장태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7일 "미국 고용지표 서프라이즈 지속성에 의구심으로 연준은 베이비 스텝 인하에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찬희 연구원은 "미국 9월 고용지표는 컨센서스를 크게 웃도는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아직까지 수급이 타이트한 헬스케어및사회부조와 정부부문의 고용이 뒷받침되는 가운데 휴가철 막바지 레저및접객 수요가 집중돼 서프라이즈를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다만 "레저및접객 부문의 호조는 9월 초로 휴가철이 마무리되면서 약화될 가능성이 높다. 레저및접객 부문의 노동시장 수급 여건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복귀해 뚜렷한 구인 수요 우위가 확인되지 않는다"면서 "코로나 이후 자리잡은 내식 수요(가정식 & 배달) 트렌드가 다시 외식 수요로 되돌려진다면 추가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겠으나 그러한 조짐 또한 관찰되지 않는다"고 풀이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 점진적인 고용 둔화 추세로 복귀를 예상한다"면서 "고용 급랭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차원에서 9월 FOMC 회의에서 빅컷(50bp)을 단행한 연준이 추가적으로 완화 속도를 높일 이유는 사라졌다. 금년 남은 2차례 회의에서 25bp씩 2차례 추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 미 고용 서프라이즈

미국 9월 비농가취업자는 전월대비 25.4만명 늘며 컨센서스(+14.7만명)를 크게 웃돌았다. 직전 2개월 수치도 7.2만명 상향돼 양호한 흐름을 뒷받침했다. 가계 서베이 개선세도 동반됐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2.7%로 동일한 가운데 고용률이 60.2%로 0.2%p 상향됐고, 실업률은 4.1%로 2개월 연속 0.1%p 하락했다. U-6(광의실업률) 또한 7.7%로 오름폭을 되돌렸다.

산업별로 재화생산업, 민간서비스, 정부취업자가 각각 2.1만명, 20.2만명, 3.1만명 늘었다. 재화생산업 내 건설업은 2.5만명 늘어 양호한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제조업은 0.7만명 감소해 2개월 연속 부진했다.

김 연구원은 "민간서비스 중 헬스케어및사회부조(+7.1만명)의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9월 초까지 잔존한 휴가철 효과에 레저및접객(+7.8만명) 수요가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소매(+1.5만명)와 전문사업서비스(+1.7만명), 정보(+0.4만명), 운수창고(-8.6만명) 등 여타 업종은 현상 유지에 그쳤으며 정부(+3.1만명) 부문은 완만한 성장세가 유지됐다"고 밝혔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4% 올라 4개월 만에 4%대 오름세를 회복했다. 재화생산업(+0.5%) 임금 오름세가 확대된 영향이 주효했고 서비스업(+0.3%) 상승 압력은 완화됐다.

그는 "전반적인 노동시장 수급이 균형을 유지하는 만큼 여전히 추세적인 둔화에 무게를 둔다"고 덧붙였다.

美고용 서프라이즈 지속성에 의구심...11월, 12월 베이비스텝 인하 예상 - 신한證


장태민 기자 chang@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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