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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연준 보먼 “빅컷 반대는 인플레 재점화 우려 때문”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4-09-25 07:41

(상보) 연준 보먼 “빅컷 반대는 인플레 재점화 우려 때문”
[뉴스콤 김경목 기자] 미셸 보먼 연빙준비제도(연준) 이사가 최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빅컷에 반대표를 던진 것은 인플레이션을 우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4일 켄터키주의 한 은행가 그룹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이 재점화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며 “최근 회의에서 위원들이 빅컷 결정에 좀더 신중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보먼 이사는 "빅컷은 물가안정 의무에 대한 조기 승리 선언으로 해석될 수 있다"며 "장기적으로 강력한 노동 시장과 모두를 위해 일하는 경제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2%의 목표에서 낮고 안정적인 인플레이션으로 돌아가는 우리의 사명을 달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준 관계자들이 경제의 취약성 또는 더 큰 하방 리스크를 보고 있다는 점, 시장이 일련의 대규모 인하를 예상할 수 있다는 점, 금리가 하락하면서 많은 양의 부업용 현금이 투입돼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다는 점, 동료 정책위원들이 지적한 것만큼 금리를 내릴 필요가 없다는 개인적인 느낌 등 몇 가지 구체적인 우려를 언급했다.

그는 "이러한 점을 고려할 때, 보다 중립적인 정책 기조로 신중한 속도로 나아간다면 노동시장 상황의 변화를 면밀히 주시하면서 인플레이션을 2% 목표치까지 낮추는 데 더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FOMC의 결정을 존중하며 정책은 미리 정해진 코스가 아니라 이후 발표되는 데이터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했다.

보먼 이사는 노동시장이 약간 완화됐지만 여전히 견조함을 지적하며 "특히 노동시장이 계속해서 완전고용 추정치에 근접하는 동안 물가안정에 대한 위험은 계속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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