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판궁성 중국인민은행(PBOC) 총재가 "곧 지급준비율을 50bp 인하할 것"이라며 "7일물 역레포도 1.7%에서 1.5%로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인민은행, 금융감독 총국,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 및 주요 금융기관 당국자들이 24일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금융 당국자들은 안정적인 경제성장을 더욱 지원하기 위해 규제 정책을 조정할 것이라고 했다.
판 총재는 "정책금리를 인하하고 7일물 역RP 금리를 현행 1.7%에서 1.5%로 20bp 인하해서 대출시장 제공 금리와 예금 금리를 함께 하향 유도해 상업은행의 순이자마진 안정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금리인하로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는 30bp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출우대금리(LPR) 와 예금 금리는 20~25bp 하락해 은행의 순이자마진에 전반적으로 중립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민은행은 지난 23일 14일물 역레포(RP) 금리를 1.95%에서 1.85%로 10bp 인하했다. 지난 7월 하순에는 7일물 역RP 금리를 1.80%서 1.70%로 10bp 인하한 바 있다.
인민은행은 이날 역RP 방식으로 4600억위안 유동성을 순공급했다. 14일물 RP 매입 방식으로 4600억위안 유동성을 공급했다. 만기물량이 없기 때문에 14일물 역 RP 운영을 통해서 유동성 4600억위안을 순공급했다.
이번주 RP 만기 예정물량은 총 1조8024억위안이다. 23일 1387억위안, 25일 5682억위안이다. 뒤이어 26일 5236억위안, 27일 5719억위안 만기가 예정됐다.
지난주 유동성 1882억위안을 순공급했다. 지난 18일 5103억위안을 순회수하고 19일 3628억위안을 순공급했다. 이후 20일 3357억위안을 순공급했다.
지지난주 유동성 6743억위안을 순공급했다. 지난 9일 880억위안, 10일 1848억위안을 순공급했다. 이후 11, 12일에도 각각 2093억위안, 975억위안을 순공급했다. 13일에도 947억위안을 순공급했다.
20일 사실상 기준금리인 1년물 대출우대금리(LPR)를 3.35%로 유지했다. 주택담보대출 기준이 되는 5년물 LPR도 3.85%로 유지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4.75~5.00%로 50bp 인하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인민은행이 LPR을 낮출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인민은행은 시장 예상과는 달리 1, 5년물 LPR 수준을 유지했다.
인민은행은 지난 7월 22일 사실상 기준금리인 1년물 대출우대금리(LPR)를 3.45%에서 3.35%로 10bp 낮춘 바 있다. 주택담보대출 기준이 되는 5년물 LPR도 3.95%에서 3.85%로 10bp 인하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