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일본은행(BOJ) 지난 1월 통화정책 회의에서 위원들이 인플레이션 목표치 도달 가능성이 커졌다는 데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공개한 1월 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은 물가상승률의 2% 달성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데 동의했다.
그러면서 임금과 물가상승률간의 선순환을 확인할 수 있다면 마이너스 금리 등 완화 조치를 종료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일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이 목표치 2%를 크게 상회할 수 있는 상승 위험이 낮아졌다고 했다.
한 위원은 마이너스 금리 종료에 대한 판단이 늦어질 경우 목표치 2% 달성을 위한 노력이 저해되고 급격한 긴축 필요성이 제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른 한 위원은 지금이 평생 한 번 나올 수 있는 통화정책 전환 기회라고 했다.
또다른 위원은 "일단 다른 나라들이 금리인하에 나서면 일본은 통화정책의 유연성 범위가 더 축소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이 예상될 경우 ETF, JREIT 매입을 중단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했다.
일부 위원들은 "BOJ가 서방 국가들에서 보여줬던 속도로 금리인상을 가속화 해야 한다는 압력을 받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