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일본은행(BOJ)이 7월이나 10월에 추가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닛케이가 21일 보도했다.
점점 더 많은 시장 참가자들이 BOJ의 7월 또는 10월 추가금리 인상을 전망하고는 있지만 10월 인상이 더 유력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했다.
BOJ는 지난 19일 2007년 이후 17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이날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단기 기준금리를 연 -0.1%에서 0~0.1%로 인상했다. 2016년 1월 도입한 이후 8년 만에 마이너스 금리 시대의 공식 종료를 선언했다.
BOJ 소식통은 닛케이에 "추가인상은 당연히 테이블 위에 있다"고 밝혔다.
추가 금리인상 시기에 대한 시장 기대는 10월 쪽에 집중되어 있다. 투자자들은 "BOJ가 10월 추가인상에 나서는 것이 마이너스 금리 종료가 일본 물가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할 시간을 더 많이 줄 것"이라고 했다.
닛케이는 "엔화 약세로 수입품 물가가 오르고 인플레이션이 높아져 BOJ가 개입할 수 있다. 이에 따라 7월 추가 인상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