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콤 김경목 기자]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3분기에 단 한 차례의 금리인하가 이뤄진 뒤 일시 중단에 들어갈 듯하다”고 예상했다.
그는 4일 애틀랜타 연은 웹사이트 게재글에서 이같이 전하며 “연방준비제도가 통화정책 변화의 경제적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보스틱 총재는 "기업들이 너무 활기를 띠고 있어 금리인하 후에 새로운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물가 압력을 가중시킬 수 있음을 우려한다"며 "이는 서둘러 금리를 인하하지 않는 또 다른 이유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연달아 금리가 인하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않는다며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금리인하를 하고서 시장 참여자, 기업 리더, 가계에서 금리인하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는 것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연준의 대차대조표 규모를 빠르게 축소하기보다는 당분간 현재 속도로 계속 축소하고 싶다고 밝혔다.
기업들이 지출과 투자를 늘리면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질 수 있음을 지적했다.
보스틱 총재는 "개인적으로 '억눌린 과잉'이라고 부르는 이 위협은 앞으로 몇 달 동안 면밀히 검토해야 할 새로운 상방 리스크이다"라며 "최근 몇 주 동안 비즈니스 의사 결정권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기대에 찬 낙관론을 많이 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지난 2월 중순에도 "연준은 현재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금리인하가 시급하지 않다"며 "강한 경제는 통화정책 조정에 인내심을 요구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