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닫기
검색

뉴스콤

메뉴

뉴스콤

닫기

(상보) 새해 美증시 5대 테마는 금리인하 시기와 빅테크 성장전망, 대선 등 - 블룸버그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4-01-02 09:07

(상보) 새해 美증시 5대 테마는 금리인하 시기와 빅테크 성장전망, 대선 등 - 블룸버그
[뉴스콤 김경목 기자] 새해 미국 증시에서 5대 테마는 금리인하 시기와 빅테크 성장전망, 대선 등 이라고 블룸버그가 지난 28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우선 금리인하 시기가 주요 테마가 될 것으로 봤다. 최근 몇 달간 미국 주식시장은 연준이 올해 중반까지 기준금리를 낮추기 시작할 것이라는 추측이 커지면서 좋은 흐름을 이어왔다.

스왑트레이더들이 연준이 내년 (연준 관계자들 예상 수준의 두 배인) 약 150bp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고 베팅하면서 시장은 더 빠른 금리 인하와 더 큰 금리 인하폭을 예상하고 있다.

빅테크 기업들의 성장세도 주요 테마로 제시했다. AI 열풍이 불면서 엔비디아를 시작으로 마이크로소프트에 이르기까지 미국 7대 빅테크 기업들은 지난해 S&P500지수 상승 가운데 64%를 담당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I)에 따르면 아마존닷컴, 애플,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 메타플랫폼, 테슬라 등이 포함된 '매그니피센트 7'은 올해 S&P500 상승률 전망치 두 배에 달하는 22% 수익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건은 경기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이미 얼마나 선반영되어 있느냐는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대통령 선거도 올해 미국 주식시장에서 주요 테마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직 대통령이 출마하는 선거가 예정된 연도에는 역사적으로 미국 주식시장에선 강세 시나리오가 나타난다고 했다.

1949년 이후 S&P500지수는 선거가 있는 해에 평균 13%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지수가 대선이 있는 해에 상승하는 이유 중 하나는 현직 대통령이 투표를 앞두고 경기와 국민정서를 부양하기 위해 새로운 정책을 시행하거나 세금 인하를 추진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일본은행(BOJ), 중국, 인도 선거 등 아시아 리스크도 올해 미국 주식시장에 중요한 테마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BOJ의 초완화 정책과 엔화 약세에 힘입어 지난해 닛케이225지수는 3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올해 초반 일본 주식시장은 장애물에 직면한 상황이다.

BOJ가 마이너스 금리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시장 관계자 대부분은 BOJ가 4월 2007년 이후론 처음으로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실망스러운 한 해를 보낸 중국 증시에서 투자자들은 올해 중국의 성장률 목표와 재정 부양책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제3차 전인대 회의를 지켜볼 전망이다.

인도는 대규모 제조 계약을 체결하는 한편 인프라 지출을 늘리는 가운데 중국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인도 증시는 올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중앙은행, 영란은행 정책도 올해 미국 증시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했다.

스톡스 유럽600지수가 2년 만에 최고치에 근접한 가운데 중국의 잠재적 재정 부양책을 감안할 때 경기민감주가 추가 상승 관련한 열쇠를 쥐고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 저작권자 ⓒ 뉴스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