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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연준 굴스비 "FOMC 이후 시장 반응 혼란스러워...시장이 연준 메시지 잘못 해석"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3-12-19 08:28

(상보) 연준 굴스비 "FOMC 이후 시장 반응 혼란스러워...시장이 연준 메시지 잘못 해석"
[뉴스콤 김경목 기자]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12월 FOMC 회의 이후 시장 반응이 혼란스럽다. 시장이 연준 메시지를 잘못 해석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13일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세 번 연속 동결했다.

FOMC는 별도로 발표한 금리 점도표를 통해 내년 최종 금리 수준을 4.6%로 제시, 이전(5.1%)보다 낮췄다. 이는 내년에 세 차례 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내후년에는 4회 금리인하를 예고했다.

이로 인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주식과 채권 시장은 랠리를 이어갔다.

굴스비 총재는 18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그것은 당신이 말하는 것도 아니고 파월 의장이 말하는 것도 아니다. 그들이 무엇을 들었고, 무엇을 듣고 싶어 했는지가 중요하다"며 "개인적으로 약간 혼란스러웠다"고 말했다.

그는 연준이 일련의 금리 인하를 적극적으로 계획하고 있다는 생각을 반박하며 "연준은 미래에 대한 특정 정책에 대해서 추측성 토론을 하지 않는다. 우리는 회의에서 투표를 한다"고 설명했다.

옵션 시장내 트레이더들은 2024년 말 연준 기준금리 범위로 3.75%~4.00%를 가장 유력하게 보고 있다. 이는 현재 기준금리보다 125bp 낮은 수준이며, 연준이 점도표에서 전망한 것보다 두 배나 높은 수준이다.

굴스비 총재는 시장과 연준간 전망 차이를 강조하며 "금리인하 횟수에 대한 시장 전망이 SEP 전망치보다 더 많다"고 덧붙였다.

그는 17일 CBS와의 인터뷰에서는 "2023년에 많은 진전을 이뤘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점을 모두에게 경고한다"며 "이후 경제지표가 금리 향방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플레이션을 목표치까지 낮춰야 한다"며 "그 경로를 따라 가고 있다는 확신이 들기 전까지 닭을 세는 것은 과장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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