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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이종렬 한은 부총재보 "당장 통화정책적 차원 대응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김경목 기자

기사입력 : 2023-09-26 11:06

(상보) 이종렬 한은 부총재보 "당장 통화정책적 차원 대응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뉴스콤 김경목 기자] 이종렬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당장은 통화정책적 차원에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부총재보는 26일 '금융안정 상황(2023년 9월) 설명회'에서 "가계부채 비율이 조금 오른 것으로 추정되는 부분이 가장 신경 쓰인다. 다만 전반적으론 안정적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장 통화정책적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9월 규제 강화책이나 하반기 경기 흐름을 보며 금통위에서 대응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정부 주택공급에 대해선 "공급 활성화 대책이어서 주택시장 기대심리 누그러뜨릴 것으로 기대된다. 그렇지만 불확실성이 높아서 대책이 미칠 영향은 면밀히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상보) 이종렬 한은 부총재보 "당장 통화정책적 차원 대응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한편 김인구 한은 금융안정국장은 "부도기업 위험 관련해서 가장 위험했던 때는 금융위기 직후였던 것 같다. 지금 수준이 과거 대비로 크게 위험해졌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은 금융안정국장은 "해외대체투자는 상업용 부동산 가운데 오피스 부분이 문제"라며 "오피스는 미국도 유럽도 회복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전체적으로 보험사, 증권사 등이 의외로 분산투자나 여러가지를 잘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최근 나오는 것은 이벤트적으로 나오는 것이 기자 관심의 초점에 들어와서 위험성이 부각된 것 같다"며 "자료를 보면 리스크 관리가 전체적으로 잘 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피스 부분 개별 이벤트가 리스크가 있지만 단독적으로 발생할 수는 있는데 시스템적 리스크로 보지는 말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동산 PF 대응이 다소 과도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에 대해선 "실무회의에 참석했고 여러 관계기관과 회의를 했다. 금융 부문은 초기에 강한 대응을 해서 불안심리 확산, 전이를 막는 것이 당시는 필요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 국장은 "우리 입장에선 과잉대응으로 보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 같다. 그때 대응하지 않았다면 이 정도라도 유지될까라는 생각도 든다"며 "우리는 과도한 대응이 아니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부동산 대주단 정상화 과정에서 정리에 들어간 사업장을 소개하며 "실제 작년 12월, 올해도 그렇고 울산, 강남 일부 지역도 PF를 해체하고 정리하는 것에 대해서 일부 언론사들이 보도를 했다"며 "보도되지 않은 부분에서도 사업성이 안좋은 부분은 관계당국이 대주단을 통해서 계속 점진적으로 질서있게 정리하는 것이 기본 방향인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newsk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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